화면비율 : 1.85 : 1
오디오 : Italian Dolby 2.0
자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상영시간 : 130분
디스크수 : 1 disc
. 파졸리니 감독의 인생 3부작(Trilogy of Life)
‘아라비안 나이트’ '캔터베리 이야기' '데카메론'
. 설화 문학 사상 가장 강렬한 고전 걸작 『천일야화(아라비안 나이트)』를 바탕으로 한 작품
.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전환기에 이탈리아에서 나타난 사실주의를 추구했던 영화 사조의 선봉에 선 파졸리니
:::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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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느 심사위원 대상 수상. 고전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발췌한 10개의 이야기를 가지고 경이로운 시각적 효과와 감각으로 만든 영화. 왕과 노예, 무수한 형태의 사랑과 성에 관한 담론, 신비롭고 풍자적이며 지극히 개방적인 이 이야기는 원작의 성인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한 남자가 자신이 사랑하는 노예가 납치되자 그 노예를 찾아 외국으로 떠난다. 그는 이 나라 저 나라로 여행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에로틱한 이야기들을 듣는다. 그런 이야기에 몹시도 끌렸지만 그는 연인을 잊을 수 없으며 다시 찾고자 한다. 사랑, 여행, 운명의 변덕과 같은 이야기가 이야기 안에서 전개된다..
순진한 청년 누르예딘이 시장엘 가는데 어떤 노예상이 예쁜 여자 노예를 필고 있다. 그런데 이 여자 노예는 스스로 자신을 사갈 사람을 선택할 권리를 갖고 있다. 몇 명의 남자가 이 여자 노예를 원했으나 다 거절한다. 그러다가 그녀는 누르예딘을 보자 자신을 사가라고 한다. 누르예딘은 자신의 돈을 모두 털어 그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둘은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그는 여자 노예의 당부를 잊고 어리석은 행동을 하여 여자 노예가 누군가에게 납치가 되게 되는데….납치 당한 여자 노예는 탈출에 성공한 뒤 남자로 변장을 하고 여러 나라를 떠돌다가 어느 왕국에 도착하여 왕이 된다. 사랑하는 여자 노예를 찾아 여러 나라를 방랑하던 누르예딘은 여자 노예가 다스리는 나라에 도착하지만 그는 여자 노예를 알아보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