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 일본어
화면 : 4:3 스탠다드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제작년도 : 1954 년
자막 : 한국어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상영시간 : 160 분
지역코드 : ALL
::: 줄거리
거리를 방황하던 7인의 사무라이들은 포악한 산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마을 사람들에게 고용되어 산적과 전투를 벌인다. 처절한 전투가 전개되고 그들은 승리하지만, 오직 세 명의 사무라이만 살아남는다.
::: 부가정보
사무라이들이 마을사람과 함께 산적들을 물리친다는 단순한 이야기가 3시간 반 동안 풍부하게 진행된다는 점이야말로 그 위대함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인지도 모른다. 나이든 사무라이 감베이가 각 사무라이들을 모으고, 마을 사람들을 훈련시키는 과정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와, 각 사무라이들의 성격묘사, 이를 담아내는 영화적 기법의 사용들로 극찬을 받는 작품이다.
워낙 오래된 영화이고 흑백인데다 아시아 영화라는 한계에 대해서 선입견을 가질 수 있지만 구로자와 아키라라는 걸출한 감독의 초기작품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흑백인데 비해 화질이 깨끗한 편이고 감독의 연출과 주인공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단지 요즘의 화려한 액션과 빠른 전개에 비해 조금 답답한 면이 없지 않지만 시대상황을 감안해 영화 자체만을 평가한다면 굉장한 수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친구들끼리 모여 여유있게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일본영화 고전중의 고전 - kenny211 (2004.10.05) 
